2010년 12월 20일 월요일

좋은날

어쩜 이렇게 하늘은 더 파란 건지
오늘따라 왜 바람은 또 완벽한지
그냥 모르는 척 하나 못들은 척
지워버린 척 딴 얘길 시작할까
아무 말 못하게 입맞출까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어
흐르지 못하게 또 살짝 웃어
내게 왜 이러는지 무슨 말을 하는지
오늘 했던 모든 말 저 하늘 위로
한번도 못했던 말
울면서 할 줄은 나 몰랐던 말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 어떡해
새로 바뀐 내 머리가 별로였는지
입고 나왔던 옷이 실수였던 건지
아직 모르는 척 기억 안 나는 척
아무 일없던 것처럼 굴어볼까
그냥 나가자고 얘기할까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어
흐르지 못하게 또 살짝 웃어
내게 왜 이러는지 무슨 말을 하는지
오늘 했던 모든 말 저 하늘 위로
한번도 못했던 말
울면서 할 줄은 나 몰랐던 말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
어떡해
이런 나를 보고
그런 슬픈 말은 하지 말아요
철없는 건지 조금 둔한 건지
믿을 수가 없는걸요
눈물은 나오는데 활짝 웃어
네 앞을 막고서 막 크게 웃어
내가 왜 이러는지 부끄럼도 없는지
자존심은 곱게 접어 하늘위로
한 번도 못했던 말
어쩌면 다신 못할 바로 그 말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
아이쿠 하나 둘
I'm in my dream
It's too beautiful beautiful day
Make it a good day
Just don't make me cry
이렇게 좋은 날
  

Christmas time

혹시 기억하니 우리 처음 본 날
그때처럼 하얀 눈이 내려
너에게 가는 길 내 맘과 같은지
거리마다 행복한 얼굴
너에게 줄 선물상자 속
내 맘 담아 고백해볼까  
설레는 나 너도 나와 같은 맘 일까
기다려온 Christmas 오늘 더 그대를 사랑해
난 너에게 고백하기 위해
난 이날만을 기다려왔어
온 세상이 온통 하얀 눈으로 물들어가
너에게 난 지금 이순간 고백할께
너만 사랑한다고
웃음 띤 얼굴로 내 품에 안긴 너
보고만 있어도 행복한데
차가운 내 두 손 꼭 잡아주던 넌
좋은 사람 Merry Christmas
이순간이 영원하길 난 기도할께
매일 널 향한
이런 내 맘 말하지 않아도 알잖아
기다려온 Christmas 오늘 더 그대를 사랑해
난 너에게 고백하기 위해 난
이날만을 기다려왔어
온 세상이 온통 하얀 눈으로
물들어가 너에게 난 지금 이순간 고백할께
너만 사랑한다고
눈이 내리면 웃던 너의 미소
조금 더 따뜻해져라 꼭 잡은 두 손
네 손 위의 나의 손 이 순간이
계속 끝없이 계속되면 좋겠어
Everytime I look into you eyes, I realize
How good it feel yeah, with ya in my life
Ya know you’re so amazin’ just keep the fire blazin’
You’re the only one I need and no one else around me
사랑하는 그대여 이제
(Merry Christmas)
온 세상이 Happy Christmas time
오늘을 기억해
새하얀 사랑을 가득 담아 너에게 모두다 줄꺼야
거리마다 종소리가 들려와 너의 두 눈 바라보며
두 손 꼭 잡고 고백할래
This is our Christmas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