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일 수요일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늘 슬픈것.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늘 슬픈것. 모든 것은 순간에 지나가고 지나간 것은 다시 그리워지나니. 삶이 그래를 속일지라도 노하거나 서러워하지 말라.

-푸쉬킨

"저것은 벽/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그때/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결국 그 벽을 넘는다."(도종환, <담쟁이>)

~는 상식이라기보다 지식이다.
지식을 논하고 싶어도 그걸 절제할 수 있는게 상식 아닌가요?
상식대로 살아가는건 아무나 할 수 있다.
비록 상식에서 벗어나도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는게 가치있는 일이다.

민주주의는 사상과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사람들을 모두 포섭하고 그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제도입니다.
민주적인 상호 존중의 토대 위에서 대화와 타협, 경쟁과 승복, 그리고 재도전의 기회 보장을 통하여 이견과 이해관계를 통합하는 정치기술입니다. 이것이 민주주의의 참 가치입니다.
2007년 6월 노무현 대통령 원광대 명예박사학위 수여식 특강 중


문화평론가 이택광이 미디어오늘에서 한 말을 빌리자면, “현실을 비참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 자체도 ‘특권’이라는 사실을 장기하 현상은 잘 보여준다.” 하지만 이 말은 그 ‘특권’을 진짜 ‘특권’으로 받아들이라는 말은 아니다. 그 비참함은 특권의 눈으로 바라볼 때 드러나는 ‘가짜 비참함’이 아니라 실제로 현실의 비참함이니 말이다.

과거는바꿀수없어서 계속 악몽이되어나타난다. 하지만 미래는 바꿀수 있다.
커다란 문을 여는 것은 큰 힘이 아니라 작은 열쇠다.
구실이 없으면 움직이지 않는다는 말이 진실인 것처럼, 움직일 수 있게 되었을 때에야 겨우 구실이 찾아진다는 말 역시 진실인 것이다.


열심히 하면 된다 라는 말은 넌 아직 열심히 안했다 라는 말과 같다. 따라서 이 말을 하려면 두터운 신뢰와 깊은 이해가 먼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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